본문
[경남우리신문]진주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지난 28일 오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시 관내 도시공원과 가로수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그린 협약’을 체결했다.
|
지난 7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의 협약 체결 이후 네 번째로 그린협약을 체결하는 중진공은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더불어 특히 코로나19 이후 진주시가 실시하는 식목 행사와 병충해 방제 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그린도시 구축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 등 각종 현안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그린협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인의 삶의 현장인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혁신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며 지역민과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규일 진주시장은 “중진공이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아울러 기업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으로 기업인에게는 최고의 동반자로, 지역주민에게는 든든한 동반자로 역할을 하는 데 감사드린다 ”며, “더욱 여유롭고 푸르러진 도시 진주에 살게 될 시민들을 생각하며 진주시와 소통과 협력을 함께하자”고 말했다.
한편, 2014년 7월 본사를 진주로 이전한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해 취임한 김학도 이사장을 중심으로 전국 32개 지역본지부와 6개 연수원 그리고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준정부 기관이다.
중진공은 창업성공패키지 스타트업 지원, 중소벤처기업의 편의를 위한 무상담 ․ 비대면 정책자금 신청 창구 마련, 소외계층을 위한 푸드마켓 참여, 바쁜 직장인을 위한 중진공 마이크로러닝 사이트 개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기업인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