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국제교류도시와 온라인 소통 강화
기사입력 2021-09-30 14: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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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지난 28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와 국제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와 온택트(Ontact)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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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와 정저우시는 지난 2000년 우호도시 결연 체결 이후 인적교류,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펼쳐왔다.
이날 화상회의에 참석한 양 도시 관계자들은 청소년 교류, 한·중 수교 30주년 문화교류 등과 관련된 현안 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아울러 진주시와 정저우시가 공동 제작한 ‘한‧중 고시 온라인 낭송회’ 영상을 시청하며 온택트(Ontact) 문화교류 행사도 가졌다. 이날 상영된 ‘한중 고시 온라인 낭송회’영상은 양 도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정저우시 시민들을 향해 영상 인사말을 통해 “진주시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도시이며,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도시”라고 소개하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극복되어 양 도시의 교류가 활기차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결연을 맺고 있는 5개국 8개 도시와 화상회의를 비롯한 온라인 문화교류 행사, 코로나 극복 서한문 교류, 방역물품 전달 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방식의 소통 체계를 구축하여 국제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