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길 작은미술관, 11월 7일까지‘김희곤 작가전’
기사입력 2021-10-05 13: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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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9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김희곤 작가의 작품 ‘웨이브 온 웨이브<wave on wave>’ 25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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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곤 작가는 남해 바래길 주변을 탐험하며 시선이 머무는 곳 일상의 관찰자가 되어 관찰의 조각들을 모아 남해의 빛과 바다의 움직임을 수채화에 담아냈다.
빛으로 충만한 거리, 일렁이는 파도, 흔들리는 구름, 텅 빈 하늘, 뚝뚝 떨어지는 풀물, 한낮의 푸르름이 사진보다 선명하게 작품에 녹아 있다.
작가는 “남해라는 공간에서 작품을 그리며 끊임없이 움직이는 생명의 존재를 의식을 하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