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가져
기사입력 2021-11-16 16: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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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진주시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고위직 공무원 폭력예방 통합교육(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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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상호 배려와 존중으로 밝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성평등교육센터 센터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미경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관련법 개정으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의 별도 교육이 의무화돼 이번 통합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리 고위공직자들부터 양성평등 역량을 강화하고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며 “진주시 전 공직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