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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마늘 직거래·택배용 포장박스 신청 접수
기사입력 2022-01-06 17: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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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남해군은 오는 26일까지 ‘2022년 마늘 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마늘 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은 마늘 택배용 포장박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사업량을 27% 확대해 10kg·20kg 단위 박스를 총70,000매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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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마늘 직거래·택배용 포장박스 신청 접수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지원대상은 관내 마늘재배농가로서 파종면적 구간별 한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단가는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해 10kg 1,460원(자부담 730원), 20kg 2,100원(자부담 1,050원)이며 군비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보조금을 통하여 실제 농가 자부담은 50%이다.

 

남해군은 지난해 ‘대한민국 마늘중심,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슬로건과 포장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이를 특허청에 디자인등록을 출원했다. 남해군의 통합브랜드 “보물섬”을 부각하고 “대한민국 중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군내 지역농협과 함께 마늘 포장디자인을 단일화한 바 있다.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포장재 지원 사업은 남해마늘 직거래촉진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농민과 소비자 간 연결을 강화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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