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6인·밤 10시' 새 거리두기…확진자 10만9832명
기사입력 2022-02-18 12: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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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만9,8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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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간(2.12.~2.18.)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만4,941명→5만6,431명→5만4,619명→5만7,177명→9만443명→9만3135명→10만9,83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2만5,651명)과 경기(3만6511명)에서 2~3만 명 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하루 1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내일(1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3주간 시행하는 새로운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당초 사적모임 인원 기준을 최대 8인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신규 확진자 증가 추이를 고려해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은 밤 9시에서 밤 10시까지 1시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기존의 '6인'을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소년 방역패스는 시행은 한 달 연기해 4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