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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지 보관소, 정체를 알 수 없는 투표 보관함 11개 발견...정체는(?)
진해구 선관위 "재외선거 투표지가 관내로 돌아오면 보관할 투표함으로 선거법상 정해진 내용"해명
기사입력 2022-03-02 10: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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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지 보관소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투표 보관함이 보관되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진해 선관위 보관소에 봉인된 투표함이 11개가 보관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제보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라고 파이낸스투데이가 최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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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공개된 위 사진은 보관소로 보이는 방안에 봉인이 된 것으로 보이는 투표보관함 11개가 놓여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공개된 위 사진은 보관소로 보이는 방안에 봉인이 된 것으로 보이는 투표보관함 11개가 놓여 있다.  

 
이 보관함은 부정선거방지를 위해 일반 시민으로 구성되어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부방대'에 속한 유 모씨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에 따르면, 선관위 직원은 이 보관함이 빈통이라고 말했으며, 내부는 확인시켜 줄 수 없다라면서 투표 보관소의 출입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본 지는 2일 오전 진해구 선관위 관계자와 통화에서"선상투표와 재외투표 관내 사전투표를 보관하기 위한 투표함으로 선관위 직원과 정당추천위원분들 입회하에 빈곳을 확인하고 봉인했다"며"그 당시에도 CCTV녹화 됐고 아무것도 없는것을 확인 후 봉인했다"고 해명했다.

 

이어"재외선거 투표지가 관내로 돌아오면 보관할 투표함으로 선거법상 정해진 내용으로 저희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선관위가 보관한 푸표함 갯수만 다를 뿐이라며 똑같은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에 "투표함 봉인이 되었다고 하는데?"라는 질문에 관계자는 "그 사이에 누군가 투표함에 넣으면 않되기 때문에 정당추천위원 입회하에 봉인을 해놓고 투표용지가 관외에서 관내로 돌아오면 다시 정당추천위원하에 봉인지를 뜯고 다시 봉인하게된다.진해구선관위가 특별한게 아니라 전국 모든 선관위가 똑같고 동일한 내용이다"라고 해명했다.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빈통이라면 왜 봉인이 된 상태로 보관소에 보관되어 있는지, 그리고 왜 출입을 극구 통제할까요?" 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황교안 전 총리 측이 운영하고 있는 부방대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맞아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의 진행을 위해 부정선거를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였으며, 전국의 투표지보관함과 투표장, 개표장 등을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있다.반면,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코로나19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당일투표를 못하게 될 수 있는 상황을 우려해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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