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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 갤러리 4월 전시 강복근 개인전 – 너무 애쓰지 마세요
기사입력 2022-04-14 15: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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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파티마갤러리에서는 4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강복근 작가의 개인전 ‘너무 애쓰지 마세요’를 열고 있다. 전시 제목은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그림으로 잠시나마 위로 받았으면 하는 강복근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

 

이번 전시는 붓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물감이 마르기 전 나이프로 긁어서 표현하는 스크래치 기법을 이용해 자연이 주는 편안함, 웅장함, 거대함을 표현한 작품 10점이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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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자연.자생.자아 162x112 oil on canvas 2021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강복근 작가는 “작품 속에 표현되어 있는 산과 들의 길은 가장 기본적인 인생의 원리 원칙을 대변함과 동시에 우리의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자연이 가지고 있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색감을 통해 감성이 흐르는 자연풍경의 새로운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강복근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이후 프랑스 Paul vale'ry 대학교를 수학했으며, 개인전 30회를 비롯해 단체전, 그룹전, 공모전 등 300회 이상의 전시에 참가했다. 특히 자연이 주는 고유의 거대함과 웅장함을 잔잔하게 표현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과 동화하여 마음의 감성을 환기시키고 일깨우기 위해 대작 위주로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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