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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올해 첫 모내기 실시
기사입력 2022-04-18 16: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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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6일 이방면 모곡리에 위치한 한국쌀전업농 창녕군연합회 회장 이주호 씨 논 0.4㏊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10일간 171㏊의 면적에서 조기재배 모내기가 진행되며 약 4개월 후인 8월 10일부터 수확해 롯데유통 계열사 전국 800여개 매장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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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이방면 모곡리 이주호 씨 논에서 한정우 군수가 올해 첫 모내기를 체험하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날 모내기한 진옥벼는 고품질 쌀로서, 병충해에도 강한 조생종 품종으로 9월 이후에 오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고, 추석 전 조기수확으로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벼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용 상토 및 육묘상자처리제 약제 등을 지원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과 벼 재배 농가 소득 안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실시해 5월 31일까지 2021년 벼 재배필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실적에 따라 해당 농가에 1㏊당 공공비축미 150포대를 추가 배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함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실시해 80~100만 원을 지원하므로 희망하는 농민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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