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트리엔날레, 나전칠기 작품 초대전 개최
기사입력 2022-05-02 18: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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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통영시 전역에서 3월 18일부터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나전칠기 작품 초대전을 개최한다.
『통영! 나전과 옻칠을 빛내다』라는 주제로 5월 3일 오후 4시부터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전국 75명의 장인들이 출품한 160여 점의 나전칠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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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통영국제트리엔날레를 계기로 나전칠기 문화계의 통영뿐 아니라 전국의 나전칠기 장인, 작가들의 교류의 장을 펼침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통영의 나전칠기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고인이 된 중요무형문화재 김봉룡, 김태희, 송방웅 선생을 비롯하여 국전작가 이성운, 서원식, 정창호님 등 유작들은 물론 국가무형문화재와 시·도무형문화재, 대한민국 명장, 기능전수자, 각 공모전 수상작가들이 참여해 주었으며, 대선배와 제자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전시되어 전시회의 의미를 한층 더하며 장인들의 사기 충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기타전시의 일환으로 통영시가 주최하고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추진단과 (사)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여러 기법을 사용한 나전공예, 옻칠공예, 칠기 등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5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