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창원시장 홍남표 50.4% 허성무 35.7%...14.7%p 차이
후보자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정책 및 공약 37.1%, 소속 정당 31.2%, 경력이나 자질 13.4% . '출신 지역' 1.5% 불과
기사입력 2022-05-22 21: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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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를 앞두고 실시한 창원시장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가 민주당 허성무 후보를 오차범위(±4.4%P)를 벗어나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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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가 경남신문 의뢰를 받아 지난 19~20일 이틀간 창원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창원시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창원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홍남표 후보 50.4% 허성무 후보35.7%로 홍 후보가 재선에 도전하는 허 후보에게 14.7%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은 홍 후보가 54.8%로 허 후보(32.7%)를 앞섰다. 응답자의 지지정당도는 국민의힘 54.9%, 민주당 30.7%로 각각 나타났다. 후보자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정책 및 공약 37.1%, 소속 정당 31.2%, 경력이나 자질 13.4% 등 순이다. '출신 지역'은 1.5%에 불과했다. 홍 후보는 함안, 허 후보는 창원 출신이다. '지지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란 응답이 73.1%인 반면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거나 '무응답'은 7.9%에 불과하다.
이번 조사는 ARS(유선전화 RDD 30%, 휴대전화 가상번호 70%)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원시장 여론조사는 응답률 3.8%,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