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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는 지난 14일 제3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6일까지 13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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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춘덕 의원 등 3명 도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상남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 ‘경상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경상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경상남도의회 일자리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22년도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등 8건의 안건을 다뤘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3명의 도의원들은 지역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하였다.
박춘덕 의원(창원15)은 5분 발언을 통해 경남도 교육청은 진해중부지역 고등학교 신설계획을 수립해 진해구민에게 보고하라고 촉구했다.
박준 의원(창원4)은 창원특례시 성산구의 지정대상지역 해제를 촉구했고,-박남용 의원(창원7)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라는 제목으로 5분발언을 마무리했다.
김진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12대 도의회는‘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 ‘도민 중심의 일하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무엇보다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이고,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책임감을 가지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모든 정책이 수립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본회의는 26일 개회하여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