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전시 ≪화화 畵話: 마주한 서화와 미술≫ |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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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전시 ≪화화 畵話: 마주한 서화와 미술≫
기사입력 2022-10-27 18: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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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오는 10월 28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1층 1전시실에서《화화 畵話: 마주한 서화와 미술》전시를 개최한다.

 

서부 경남의 진주와 동부 경남의 김해를 기반으로 한 근대 전통 문인화 작품으로 시작하여 지역 서예가의 작품, 서예의 추상적 조형성이나 필법 등을 활용하여 재해석한 추상회화 및 판화, 조각 등 다양한 매체의 소장품을 한 자리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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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옥 ( 제비 )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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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휴(산수KO0098)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옛날 동양 당대 장언원, 원대 조맹부 등 화론가들이 주장한 미술 개념인 서화일치론, 서화동원론을 바탕으로 이러한 맥락이 현재 동시대 작가의 작품까지 이어지는 맥을 살펴본다.

 

이번 전시는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30여 점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화일치 사상을 토대로 그림과 글에 대한 오래된 동양의 미적개념이 현재까지 어떻게 작가마다 자신만의 재해석하여 작업하였는지 수집된 소장품을 통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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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나무가있는풍경)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근대 전통적 서화의 한 종류인 문인화가인 황영두, 황현룡, 김종대, 안병목 작가의 병풍 및 대련 작품과 김종영, 이우환, 박서보, 남관, 이응노, 서세옥 등 근현대 한국 화단을 이끌며 세계적인 반열에 오른 작가들의 미술관 소장품과 서예 작품들까지 모두 1층 1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종원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서화에서 미술로 확장되는 맥락을 한국 미술사의 지형도 속에서 파악하고 서화의 전통이 현대적으로 어떻게 재해석 되었는가를 조망”하며, “경남도립미술관의 정체성을 확인해 보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소장품 수집 및 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해볼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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