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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7가지 색깔 걷기 챌린지 행사’실시
기사입력 2022-11-17 14: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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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의 자연과 문화를 걸으며 느낄 수 있는 걷기로 건강하고, 색깔로 치유하는 온라인 스탬프 투어인 ‘7가지 색깔 걷기 챌린지 행사’를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합천군 스마트관광전자지도에 접속하여, 온라인상 7가지 걷기 길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1개 코스 완주 시 스탬프 투어 완주 인증서가 발급되는 방식으로, 참여자의 SNS 인증샷(후기) 심사 및 7개 코스 완주자 등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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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스 다라국황금이야기길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오는 19일부터 주말 4일간(11월 19일, 20일, 26일, 27일)은 코스 시작지점에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내 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참여방법, 신청서 작성방법 등 정보를 제공하며 평일에는 온라인으로만 운영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전국민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방법은 포털사이트에 “합천 전자지도” 검색 후 웹사이트 로그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한 후 스탬프 투어 7가지 여행길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걸으면 되며, 코스별 지점을 모두 통과하면 코스별 전자 완주 인증서가 발급된다. 

 

합천의 수려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7개 코스는 해인사소리길, 영상테마파크추억길, 다라국황금이야기길, 정양늪생명길, 황강마실길, 남명조식선비길, 황매산기적길로 코스별 색깔을 정하여 색깔로 기분이나 건강 등을 알고 치유하는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1코스(해인사소리길/6.4km) 물소리, 새소리와 함께 계곡을 따라 걸으면 삶에 원기를 불어 넣어주고 열정이 넘치는 길로 코스는 소리길입구→소리길탐방지원센터→농산정

→길상암→휴게소(종점)이다.

 

 

▶2코스(영상테마파크추억길/3.5km) 과거로 떠나는 즐거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활기 넘치는 길로 코스는 천만관객유치광장→적산가옥거리→경성역→청와대 세트장→전망대 →영상테마파크 주차장(종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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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코스 영상테마파크추억길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3코스(다라국황금이야기길/4.1km) 신비로운 다라국의 역사를 찾아 떠나보는 행복을 주는 길로 코스는 합천박물관 주차장→합천박물관→옥전고분 입구→28호 고분→박물관 관광안내소(종점)이다.

 

▶4코스(정양늪생명길/2.7km) 습지에서 누리는 마음의 여유와 휴식을 주는 길로 코스는 정양늪생태학습관→징검다리→개나리길 벤치→메타세콰이어길(종점)이다.

 

▶5코스(황강마실길/4.7km) 황강을 따라 가볍게 걸어보기 좋으며 심리적을 안정감을 주는 길로 코스는 일해공원 주차장→황강수중데크→함벽루→핫들생태공원→강변길→생태공원로(종점)이다.

 

▶6코스(남명조식선비길/3.1km) 선비정신을 생각하며 좋은 에너지를 받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길로 코스는 남명조식 생가→양천뚝방길시작→양천뚝방길끝→용암서원(종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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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코스황매산기적길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7코스(황매산기적길/2.6km) 사계절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황매산은 창의성을 자극하는 길로 코스는 철쭉과 억새사이(황매산휴게소)→태극기휘날리며촬영지→하늘계단 →황매산평원 주차장(종점)으로 구성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합천 7가지 색깔 걷기 행사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합천의 수려한 자연을 느끼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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