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코로나19 2가백신 접종 간격 90일로 단축
기사입력 2022-12-01 12: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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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기준 변경에 따라 동절기 추가접종 간격을 만 18세 이상 2차 접종 이상 완료자 중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부터 3개월(90일)로 단축했다.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중화항체 분석 결과 접종 후 7주 후부터 중화항체가 감소한다는 것과 겨울철 유행 정점 시기가 기존 예측보다 빠를 수 있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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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간격이 단축된 만큼 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군민들은 관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당일 방문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 2가백신은 기존의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변이종까지 함께 예방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해진 만 6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들에게는 꼭 필요하다.
구원석 보건소장은 “코로나19 2가백신 접종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