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 획득
기사입력 2022-12-15 15: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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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통영시는 12월 14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의 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통영시청은 시장의 관심 및 의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남성 근로자 육아휴직 이용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통영시청은 2017년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3회 연속 인증 획득하여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기관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고, 직장어린이집 운영, 유연근무제 실시, 건강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직원들의 출산휴가 및 육아휴가를 적극 권장하고, 휴가 후 복귀하는 직원들이 가족돌봄휴가를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저출산 대응 및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존중하고, 가정과 직장에서 조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