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가리비 개발’을 위해 수산자원연구소-경남가리비수협 업무협약 체결 | 부처 소식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부처 소식
‘신품종 가리비 개발’을 위해 수산자원연구소-경남가리비수협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3-02-09 12:2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본문

[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송진영)는 신품종 가리비 개발과 가리비류 생산성 향상연구를 위해 2월 9일 경남가리비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영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협력 협약으로 ▲연구소는 해만가리비 개량품종과 신품종 가리비의 우량종자 제공, 가리비 종자생산 관련 기술이전을 담당하고, ▲수협은 품종개발 연구에 필요한 건강한 가리비모패 제공, 사후 현장 적응 및 성장 모니터링을 위한 현장 지원, 가리비 양성 및 모패관리를 담당하기로 협약했다.

 

33480567_vqlyCwUQ_f498f7dfc39c3cd83407a6
▲업무협약식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경남도의 가리비 양식생산량은 연간 6,60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경남도 주요 양식품종이며 어업인 고소득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산 치패의 지속적인 수입량 증가와 과잉 생산에 따른 양식생산력 저하 및 가격경쟁 심화, 교잡품종의 열성화 우려 등 가리비류의 품종개량과 우량치패 공급에 대한 양식 어민들의 요구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연구소는 양식어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우량품종 개발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작년 12월에 창립된 경남가리비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03년 비단가리비 인공종자 생산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미국산 해만가리비 이식을 통한 품종개량 및 경남연안 적응도 조사, 비단가리비 우량형질 특성화 등 가리비 품종개량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경남도내 가리비협회 3개 단체 및 어업인 6개소에 시험양성용 어린가리비 3,600만 마리를 분양하는 등 가리비 양식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송진영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로 양식 생산성이 높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이 개발되어 어업인에게 공급된다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중국산 수입물량 대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가리비품종 개발 및 생산성 향상연구를 통해 양식어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