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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의회 일자리대책 특위 현장 방문
학교, 기업체 중심 고졸취업자 일자리 확충 대안 마련 나서
기사입력 2023-03-05 12: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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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도의회 일자리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장 주봉한)는 지난 3일 밀양의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와 김해 지역 기업체 케이피항공산업(주)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일자리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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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의회 일자리대책 특위 현장 방문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번 현장방문은 고졸 청년층의 안정적 일자리 확충 및 기업의 생산직 인력난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경남형 하이(HI)트랙사업*의 현장점검 차 두 기관을 방문했다.

 

먼저 특위는 전국 유일의 나도 반도체 분야 특수목적고인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홍성환)를 방문하여 학교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고등학교에서는 최초로 구축된 반도체 제조 클린룸 등 실습 현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학교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졸업생들의 취업 현황 설명을 듣고, 고졸취업생 일자리 확충 및 현장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여학생 기숙사 신축, 우수교원 특별연수 예산 지원 등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어, 특위는 한국형 발사체 사업인 우주사업, 항공기 부품과 기체 제작·조립 전문 업체로 세계적인 품질수준과 첨단 생산관리 시스템을 보유한 케이피항공산업(주)**(공동대표 김종판, 윤승욱)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기업현황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김해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버스노선 확대 및 청년층 임대주택 확대(김해, 진례, 장유) 등 기업관계자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기업의 생산직 인력난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주봉한 특위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학교 및 기업체에서 제시한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졸취업생들의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특위 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전했다.

 

한편, 특위에서는 일자리 대책마련 토론회 개최, 신중년·청년·노인 일자리 관련 기관방문, 노인 일자리 기관방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방문, 일자리 정책 마련 대안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채택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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