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설관리공단, 제3대 한재천 이사장 취임 | 사회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제3대 한재천 이사장 취임
기사입력 2023-04-03 12: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본문

[경남우리신문]사천시 대표 관광명소인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제3대 이사장으로 한재천 전 사천시청 산업건설국장이 취임했다.

 

신임 한재천 이사장은 3일 공단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제 출범 6년째를 맞는 신생 공기업인 만큼 아직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오랜 공직 경험을 살려 지방공기업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공익성과 수익성을 추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3480567_3qkD5dY1_63aceb3754b4e33fabf3b7
▲한재천 이사장 취임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어서 “시민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으며, 긴밀한 상호 협력으로 공단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공단 임직원을 포함해 각계각층 내·외빈,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한재천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 이사장은 곤양면 출신으로 지난 1980년 지방공무원으로 임명돼 첫 공직을 시작했고, 명예퇴직까지 40여 년간 문화관광과, 도시과, 산업건설국 국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전 분야에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특히, 산업건설국장으로 재직 시 사천바다케이블카 협상단장으로 제작사와 협상·계약을 체결하고, 착공부터 준공까지 공사기간 연장 없이 순조롭게 진행하는 등 공단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일조했다.

 

지난 3월 31일 박동식 사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일정을 시작한 한 이사장은 취임식을 통해 취임 포부와 경영방향 등을 공유했다.

 

그리고,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통해 공단의 업무 현황을 파악한 후 사천 전역에 위치한 각 사업장을 방문하며 시설현장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신임 한재천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3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

한재천 이사장은 “탄탄한 재무구조 유지와 투명한 경영평가로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공단으로 만들 것이며, 나아가 시설 이용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최대한의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동식 시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자세로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우주항공 체육센터 준공에 앞서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만큼 시민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7년에 설립돼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비롯해 사천실내수영장,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을 위탁받아 전문적으로 관리 운영 중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