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행복한 학교 체육 축제
기사입력 2023-04-17 13: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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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월 21~22일 양산시 일원에서 학교 체육 축제의 장인 ‘2023년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를 연다.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는 시부와 군부로 나뉘어 교육지원청 대항전으로 진행한다. 시군 교육지원청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총 32개 종목에 참가해 그간 학교 체육과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종목별 시군 대표 선수 5,000여 명은 경남교육청의 선진형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정책에 따라 중점학교 스포츠클럽 육성학교, 학교 체육 수업, 학교스포츠클럽, 방과 후 학교 등 다양한 학교 체육 활동으로 기량이 향상된 선수들이다.
사격, 역도, 자전거, 롤러, 핸드볼 등 일부 종목은 4월 5~16일 사전 경기로 진행되며 나머지 종목은 4월 21~22일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배드민턴, 수영, 양궁, 체조, 야구 등 일부 경기는 종목 특성상 진주와 밀양, 창원 등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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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대회 기간 학생 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둔다.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경기장별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안전 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모든 참가 선수가 안전한, 행복하고 즐거운 체육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이번 대회가 1인 1종목 스포츠 활동 정착과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 선진형 학교스포츠클럽의 성공적 운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