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다문화가족 ‘한데 어울려 즐거운 한때’ | 행사

[경남우리신문]경남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023년지방양성평등기금지원 사업’ 일환으로 창녕군민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다문화 50여 가정 3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를 비롯해 김재한 군의장, 이경재 도의원, 홍성두 군의원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가족화합체육대회 ▲다문화가족 노래자랑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녕군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부모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원내는 정동명 센터장)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김재한 의장은 축사에서 “저출산 고령화의 급속화 시대에 다문화 가정이 있어 든든하다”면서 “창녕군의회도 다문화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과 조례 제정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그간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올해 다문화가족이 소통하고 화합할수 있는 ‘한마당’ 행사를 가질수 있게 되었다”면서 “코로나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달래시고 서로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행복한 한때를 보내시기 바란다”는 간단한 환영사를 남겼다.

이날 가족센터는 새마을 손성회 회장등의 도움을 받아 자전거, 선풍기, 에어프라이어, 자동믹서기, 공기청정기등 생활에 필요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해 즐겁고 풍요로운 한마당을 즐길수 있도록 준비해 눈길을 끌었으며, 창녕새마을회에서 준비한 국밥과 수육, 과일등으로 점심 허기를 달랬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손성호 새마을회장 ▲황영수 새마을지도자협회장 ▲도해란 부곡온천병원이사장 ▲서헌덕 태연아텍 대표 ▲장순철 ▲NH농협군지부 ▲삼성전자 창녕점 ▲창녕청소년수련관 ▲창녕군자활센터 ▲드림스타트 ▲문화서점 ▲김길곤 금성수산 대표 ▲대한약사회창녕군분회 ▲청지인회 ▲창녕로타리클럽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