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암연합회,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점등식 열려’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성공 기원
기사입력 2023-05-03 18: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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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사암연합회(회장 불암스님 여래사 주지)는 2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문화거리에서 불기 2567년을 맞이하여 석가탄신일을 기념하는 봉축 점등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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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등식에는 진주사암연합회 불암스님을 비롯하여 천진선원 보운스님, 정관정사 정혜스님, 용산사 만성스님, 송원사 보광스님, 백운사 성구스님, 약사정사 진여스님, 진주포교사단 30여 명과 조규일 진주시장 등 사부대중50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고 아시아역도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였다.
진주사암연합회 회장 불암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불교계 행사를 약식으로만 치루어진 점에 대해서 불자여러분께 죄송한 말씀을 전하며 내년부터는 사암연합회가 똘똘 뭉쳐 예전의 봉축점등식을 개최하자며 행사를 위해 애쓰신 송원사 보광스님을 비롯한 신도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조규일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2023 진주 아시아역도대회 성공기원을 담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에 자리를 하게 되어 감격스러우며 부처님의 귀한 가르침을 되새기는 부처님 오신 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주 최초로 개최되는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오늘 밝히는 불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여러 대덕 스님들의 축원으로 살펴 주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식과 함께 진주사암연합회가 주관하는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법요식은 오는 5월 27일 각 사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