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퇴근 후 맛집 달빛 금연클리닉
기사입력 2023-05-19 14: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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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평일 낮시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를 위해 5월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매주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보건소 2층 금연상담실에서운영되며, 방문·전화·SNS(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게 되면 6개월간 1:1 맞춤형 금연상담과 함께 흡연 욕구 저하를위한 금연보조제(패치, 껌) 및 행동강화물품(가글, 사탕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후 일산화탄소 또는 코티닌 측정을 통해 금연성공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까지 제공된다.
또한 통영시보건소는 시간·거리적 제약으로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학생을 위해 금연 희망자가 5인 이상인 경우 해당 기관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금연상담 문의는 통영시보건소 금연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야간 금연 클리닉을 통해 금연 의지를 가진 분들이 시간적제약을 극복하고 체계적인 금연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통영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