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백세의 시작! ‘어르신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기사입력 2023-07-12 17: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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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미접종자 2700여 명에게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중 폐렴은 2020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사망률이 높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으로 인한 패혈증,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의 발생 빈도가 높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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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65세 이상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이다. 폐렴구균 다당백신 23가를 1회 무료로 지원하며, 보건소 및 진주시 관내 106개소 어르신 폐렴구균 지정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의 치명적인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 및 중증폐렴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히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