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핫들생태공원 맨발황토길 개방
핫들생태공원 내 맨발산책로 조성으로 군민 정주의식 고취
기사입력 2023-09-13 14: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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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합천읍 핫들생태공원에 맨발황토길이 조성돼 13일 개방됐다.
합천읍(읍장 오미화)은 핫들생태공원 내(합천리 1627번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맨발산책로 조성이 2개월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마무리돼 군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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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읍은 지난 5월부터 핫들생태공원에 맨발황토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현대인들이 건강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건강 증진 및 정주여건 개선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황토의 효능은 몸 속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하게 해주고 몸의 독성을 제거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맨발걷기 또한 소화기능 개선, 두통 해소, 피로 회복,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며 “이 두가지 효능이 동시에 발현될 수 있는 맨발 황토길은 합천천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건강은 물론 생활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산책로를 이용하는 합천군민의 반응을 살펴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을 계속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