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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함안군은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단풍철을 맞아 입곡군립공원의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출렁다리 주케이블 등과 난간을 정비하고 산림욕장의 보도블럭을 보수했으며 데크로드, 난간, 입곡교(무지개 다리) 도색 작업과 벚나무 전정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이달 안으로 임시주차장 가로등(5기) 설치와 공설운동장 계단 도색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가을철 방문객들이 입곡군립공원의 매력을 만끽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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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입곡군립공원은 매년 가을마다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단풍이 물든 숲길을 걷기 좋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아울러 입곡저수지에서는 ‘무빙보트’와 ‘아라힐링사이클’을 즐길 수 있다. 무빙보트는 전동모터를 장착한 원형 보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어 물 위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아라힐링사이클’은 높이 11m에 와이어 위에서 특수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저수지 상공 255m 거리를 왕복하며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입곡군립공원 내에 위치한 온새미로 오토캠핑장은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자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지난 5월 개장 후 꾸준히 방문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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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입곡군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입곡군립공원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