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3년 진주공예인전’개최
기사입력 2023-10-31 17: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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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공예인협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2023 진주공예인전’행사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주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의 연계 행사인 공예인전은 공예의‘쓰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품들이 한 자리에 선보이며, 목공예, 금속공예, 염색·섬유공예, 한지공예, 매듭공예, 가죽공예, 현대공예 등 40여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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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변화하는 공예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공예의 다양성과 그 가치를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철도문화공원 백년마당에서는 전시기간 중 매주 2회(토․일)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되어 있다.
임장식 진주공예인협회장은 “진주공예인전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협회 공예인분들과 진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진주 공예인들의 혼을 담은 우수한 작품 관람으로 진주공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생활공예품 체험 기회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행사 개막을 축하하며 “이번 전시회는 일상 속 공예의 가치와 실용성을 느끼고, 미래 세대에 우리 공예 전통 계승과 그 가치를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진주공예가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공예문화산업을 선도하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