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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의회 교육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주봉한, 김해 5, 국민의 힘)는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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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2024년도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 수입 7,694억원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531억원 등이 감소되는 등 세입재원 감소로 전년도 예산 7조 1,865억원보다 896억원(△1.2%)이 감액된 7조 969원이 제출되었고, 사업간 유사ㆍ중복성, 사전절차 이행 여부, 과다 계상, 시급성에 초점을 두어 재정 건전성과 합리적 재원 배분에 목표를 두고 심사를 했다.
교사용 노트북 구입, 미래교육 환경기반 구축, 미래교육원 운영 등 주요 사업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한 결과, 학교밖 온라인 누리교실 13억 2,140만원을 비롯한 138억 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의결하고 29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였다.
주봉한 위원장은 “2024년도 예산안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세입예산이 급격히 감소하여 전년도 대비 896억 원이 감액되어 제출되었다. 긴축재정 상황이지만 예산심사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위축, 미래교육 환경기반 구축 등에 지장이 없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하며, “교육청에서는 의결된 예산이 교육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오는 14일 제409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