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비례정당 지지도, 국힘 41.3% ,민주당 28.9%,조국신당 13.3%,개혁신당 5.7% ...
정당지지도 국민의힘(44%), 더불어민주당(36.6%),조국신당’5.8%, 개혁신당 4%...
기사입력 2024-02-25 21: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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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정당의 지역구 후보에 투표하겠냐는 질문에서도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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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와 더퍼블릭이 공동으로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하여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응답률 4.7%)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비례대표 투표를 묻는 질문에서 거대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두 자리수 이상으로 벌어졌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해서 어느정당에 투표하겠냐’는 물음에 유권자의 41.4%는 ‘국민의미래(국민의힘)’를, 28.9%는 ‘비례연합정당(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한 것이다.
이 질문에서 ‘조국신당’의 지지율은 13.3%로 집계됐으며 이밖에도 개혁신당 5.7%, 새로운미래 2.3%, 녹색정의당 1.7%, 기타정당 2.6%, 지지정당 없다 2.5%, 잘 모르겠다 1.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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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역시 국민의힘(44%)이 더불어민주당(36.6%)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어 ‘조국신당’ 5.8%,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1.8%, 녹색정의당 1.1%순으로 나타났고, ‘기타정당’‧‘지지정당 없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2.2%‧4%‧0.5%를 기록했다.
더퍼블릭과 파이낸스투데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하여 지난 22~23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여론조사공정(주) 서요한 대표는 “지역구에서 국민의힘후보를 지지한 사람들은 많은 이탈없이 그대로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고 하는 반면,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후보를 지지한 사람들의 상당수가 비례정당투표에서는 조국신당으로(23.3%) 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에 미치지 못하는 또 다른 한 측면은 극좌 정당으로 분류되는 세력들과 연대하는 것에 대한 중도층의 거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서 대표는 정당지지도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공천과정에서 친명과 비명간 갈등이 첨예화 되면서 민심이 이반 됐고, 설상가상으로 일부 지지층은 조국신당과 개혁신당으로 이동하여 2월들어 지속적으로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공천 파열음이 크지 않을 뿐더러 한동훈 바람이 당의 지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더퍼블릭과 파이낸스투데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하여 지난 22~23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7%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으며 표본은 지난해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