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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국민의힘 윤한홍 창원시마산회원구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윤 후보는 지난 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3선 도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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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홍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8년간 회원구 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핵심 사업들이 이제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며 “35년간 공직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추진력을 바탕으로 힘 있는 3선 의원이 되어 마산 재도약을 완성하고, 마산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정권교체가 된 지 2년이 지났지만,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에 사사건건 발목이 잡혀 한 걸음도 내딛기 힘든 상황”이라며 “정권교체의 경험을 살려 이제 국회 권력 교체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정상화를 이뤄내겠다”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민주당은 국민보다는 내 편, 민생보다는 이념, 국가보다는 이재명 대표 방탄이 우선이었다”고 비판하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승리해 민주당의 횡포를 막고, 제대로 일 좀 할 수 있게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한홍 후보는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경선 초기부터 윤석열 후보 캠프에 참여해 핵심 요직을 맡으며 대선 승리에 기여했고, 당선 이후에는 청와대 이전 TF 팀장을 맡아 용산시대 개막을 주도하는 등 정권교체에 헌신했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 4년간 창원교도소 이전, 서마산IC 구조개선, 회성동 복합행정타운 조성,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건립 등 마산회원구의 굵직한 숙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본격적인 성과를 이뤄내기 시작했고, 마산자유무역지역을 국가산업단지로 전환하는 내용의 「자유무역지역법」을 대표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윤한홍 후보는 제22대 총선 주요 공약으로 ▲창원~동대구간 KTX 고속화 ▲마산~거제 해상도로 건설 추진 ▲마산회원구에 의과대학 신설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마산회원구 재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첫날부터 능숙하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마산 미래 100년을 위한 토대 마련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마산회원구 주민과 지지자 500여명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