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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 종료...밭미나리 완판 행진
기사입력 2024-03-19 12: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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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제3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가 지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축제 기간 4,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매출이 지난해보다 69% 증가하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

 

의령 가례 밭미나리는 지난 1994년 전국 최초로 논에서 재배되던 미나리를 거머리 등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는 밭에서 재배하기 시작해 30년째 가례면 일대에서 쌈채용으로 깨끗한 청정 밭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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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밭미나리 축제 성황리 마무리(사진=의령군)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특히 이번 축제는 당일 생산한 밭미나리를 축제장 직판장과 먹거리 장터에서 바로 제공하여 남다른 싱싱함으로 3일 동안 밭미나리를 사기 위한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을 이루었다. 2kg 기준으로 1,828박스가 완판됐다.

 

축제장에서는 밭미나리 수확체험을 비롯해 밭미나리 삼겹살, 밭미나리 생채비빔밥, 밭미나리전을 즐길 수 있었으며, 축제 기간 색소폰 공연, 마술 공연 등 의령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축하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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