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삭 온 스크린 <정경화&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 상영
기사입력 2024-04-18 12: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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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삭 온 스크린 <정경화&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를 상영한다.
이번 영상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공연으로, 대형스크린을 통해 그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날에는 ‘비의 노래 소나타’로 불리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G장조’와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c단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여러 번의 명연주를 남겼던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가 연주되어 여전히 레전드 연주자임을 유감없이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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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클래식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영혼의 동반자로 일컬어질 정도로 딱 맞는 호흡을 자랑한 두 명연주자의 연륜 넘치는 공연을 실감 나는 대형스크린으로 꼭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예술의전당이 제작하는 공연 영상 콘텐츠인 삭 온 스크린[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은 UHD 고화질 영상을 통해 아티스트의 숨결까지 느껴지는 생생함과 10여 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통해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전국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
<정경화&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