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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의원이 17일 마산합포초등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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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포초등학교 학교시설은 1946. 11. 30. 개교하여 78년의 역사를 가진 오래된 학교로 후관동은 1966년, 본관동은 1971년에 각 건축되어 50년 이상 노후된 학교로 그동안 학생들이 노후 시설과 안전상의 문제를 안고 불편함을 겪어 왔는데 지난 2022년 그린스마트스쿨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220여억 원을 들여 본관동과 후관동 개축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규헌 의원을 비롯해 경남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조재호 사무관, 선남련 합포초등학교 교장 및 학교 관계자 그리고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학교 개축 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일정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공사로 인한 출입로와 분진, 소음 발생 등 개축으로 인한 제반 문제들을 이해하는 자리라는 의미로 마련됐다.
합포초등학교는 2022. 3. 24. 그린스마트스쿨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각종 심의를 거쳐 2025. 3. 1. 착공해 2026. 8. 23. 개축 교사 개교를 예정하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날 설명회에서“합포초등학교는 초등학교 중에는 가장 빨리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이 진행되는 것이고, 합포초를 기점으로 순차적으로 초등학교들의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는 학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어야 하고 향후 100년 교육을 위해서는 학교를 어떻게 지어야 할 것인지, 환경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등의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어야 하므로 학부모 및 관계자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제안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