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성낙인 군수, 창창한 7천억 시대 열기 위한 양팔 걷어 부쳤다
2025년도 336건 3,339억원 국도비 신규 사업 발굴
기사입력 2024-04-20 15: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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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녕군 성낙인 군수가 군부지역 최초로 예산 7천억원 시대를 열어 '창창한 창녕' 건설로 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삶 증진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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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재정협력관 이승도 서기관을 강사로 특별히 초청해 사업부서 담당공무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정부(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직원들의 공모사업 응모 전반에 필요한 실무지식 함양을 통해 중앙정부 공모사업 대응력 및 국비확보 활동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정부예산 편성과정의 이해 및 국비확보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국가재정의 구조, 정부안 예산절차 및 기재부 예산실 심의과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사업설명자료 작성방법과 중앙부처·기재부 예산실 담당자 협의 방법 등 실제 국비확보 활동 시 유용한 그간의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특강이 정부의 세수 감소로 인한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국비 확보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창창한 창녕 건설을 위한 동력 확보를 위한 국·도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2025년도 국도비 목표액을 전년도 확보액 대비 5% 증액한 2,506억 원으로 정하고, 신규 발굴사업 39건 207억 원을 포함해 총 336건 3,339억 원 규모의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