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면-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대평면 유수지 환경정화 활동’
기사입력 2024-06-03 15: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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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 대평면과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대평면 소재 진양호 상류 유수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환경정화 활동은 대평면 자율방재단 등 대평면 주민과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진양호 상수원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는 영농폐기물 및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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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면 딸기특화단지 유수지 인근은 청동기 박물관과 자전거 도로가 있고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진주시민 및 외부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불법투기 쓰레기와 우수기 시 유입된 쓰레기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대평면과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는 주변경관 개선과 진양호상수원 수질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합동으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는 100만 원 상당의 환경정화 활동에 필요한 물품과 장비를 제공한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농업기반시설과 진양호 상수원 환경정비 역할을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미경 대평면장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한국농어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청정대평 이미지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