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경남우리신문]박동식 사천시장과 박민원 창원대 총장은 6월 17일 사천시청에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공동의 이익을 창출을 도모하고 우주항공 글로벌5 도약의 첨병이 될국립창원대학교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의 성공적 설립을 목표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협약 체결로 국립창원대학교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의 내년 3월 개교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 4월 26일 교무회의로 우주항공공학부 신설을 확정하고, 2025년 15명의 신입생을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에 수시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사천시에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고, 캠퍼스 설립이 지역사회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박민원 총장은 “임시캠퍼스를 사천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 산업단지 캠퍼스로 2025년 3월 개교하고, 용현면 통양리 58-6번지 일원에 설립할 본 캠퍼스는 2027년 12월 개교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말하고, “사천의 우주항공 캠퍼스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사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시의 숙원인 4년제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우수한 인재 양성, 연구개발 촉진과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고, “우주항공 캠퍼스는 우주항공청과 더불어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중추기관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글로벌5 도약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와 창원대학교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는 7월에는 세부이행협정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