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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이용식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양산1)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전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1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이용식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경상남도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산업 디지털 전환 계획을 포함하고 전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다”며, “전략산업으로 지정된 10개 산업을 우선 지원하고 성과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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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의 체계가 갖추어지면 경상남도 전체로 디지털 전환을 확장해야 한다”며, “향후 ‘경기도 디지털 전환 촉진에 관한 조례’나 ‘충청북도 디지털 전환 촉진에 관한 조례’ 등 타 광역지자체의 조례와 같이 사회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식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부산광역시 등 4개 광역시도에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조례가 제정되어 있으며, 경기도, 경상북도, 충청북도의 경우 사회 모든 영역의 디지털 전환사업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광범위한 반면, 경상남도는 전략산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빠른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용식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과 성과 확산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상남도의 주력산업과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경제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