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합천, '찾아가는 농공단지 컨설팅'으로 기업 애로 해결
기사입력 2024-07-17 15: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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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와 합천군은 17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합천군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공단지 현장 컨설팅 및 기업애로해소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합천군 관내 농공단지는 준공한 지 30년이 지나 많이 노후하였고, 합천군 내 청년인구가 적어 근로자 수급에 어려움이 있으며, 침체된 경기 속에서 판로 개척 등에 경제적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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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상남도와 합천군은 찾아가는 농공단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여 입주기업과 소통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여 신속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 맞춤형 농공단지로 전환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자 수급 애로에 대한 정책 안내 ,청년 및 외국인 기숙사 건립요청에 대한 방안 ,정부의 농공단지 킬러규제(입주업종, 토지용도 제한 등) 혁파방안 등 제도변화 안내 ,노후시설 개선 등 다양한 기업 애로사항 상담 등이다.
합천군은 현장 컨설팅에서 나온 기업 애로사항은 관계 기관 및 경상남도와 협업하여 농공단지 관리에 신속히 반영하고, 제도 개선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군 농공단지의 활력과 청년이 찾는 농공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하면서, “우리 기업이 생산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당면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기업하기 좋은 단지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