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경남교육청 조리실무사회 임원진 방문
진주시 관계자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생산부터 학교 배송까지 어느 한 단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기사입력 2024-08-04 12: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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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지난 2일 경상남도교육청 조리실무사회 임원진 45명이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방문 임원진들은 시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급식 재료의 입고, 검수, 학교별 분류과정, 위생, 식재료 보관 등 각종 시설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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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센터를 둘러본 한 임원진은 “지역 먹거리를 공공급식에 공급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과정을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생산부터 학교 배송까지 어느 한 단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학교와 공공기관 등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먹거리 조달부터 검수, 출고, 배송에 이르기까지 행정직영으로 운영해 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와 급식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70여 농가로 구성된 출하농가회를 조직하여 연중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