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경남우리신문]김건희 여사가 지난 총선 당시 국민의힘의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한 언론에서 제기되자 당시 국민의힘 공관위 관계자는 "공관위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며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활동한 한 공관위원은 MBN과의 통화에서 "(김영선 의원은) 어차피 컷오프 대상자였고, 공관위 차원에서 결정 내린 것"이라며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다는 설에 대해 "(해당 보도는) 전혀 낭설"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기사 관련해 본 지는 김영선 전 국회의원과 통화에서"뉴스토마트에 김건희 여사께서 내가 공천 개입했다는 이야기를 이제 나오던데 그에 대해서 질문 하자 김영선 전 의원은"그런게 없어요"라며"전혀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 전 의원은 "그게 이제 공천초기에 당무감사가 있었는데 실제로 나중에 당무감사가 이제 낮게 나온 사람들은 따로있는데 그사람들은 거기 안들어가 있어요.그리고 당무감사 결과가 이제 한80~90% 이제 공천을 못받았는데 경남에 보니까 이제 지역구 지지가 높아갖고 의원들의 평가가 좀 안좋게 나오는데 강민국,강기윤,박대출 인데 딱 단수공천을 주더라"며"그러고 나서 이제 이달곤이를 불출마 하더라고.이달곤 의원이 그러고 나서 이제 서병수하고 이제 김태호 의원이 저쪽 양산하고 저기 부산쪽으로 배치가 돼서 내가 지나가다가 이제 조해진 의원을 만나서 보니까 너하고 나하고가 이거 우리밑에 있는 사람들 지금 다 빼내고 있어서 너하고 나하고가 이거 타겟이 될 것 같으니 낙동강 벨트를 해서 우리가 중진으로 험지에 간다고 하자 그래 갖고 내가 장동혁 총장을 찾아 갔어요"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그래 갖고 이제 우리 둘이 낙동강 벨트로 가겠다 이랬는데 이제 조혜진에는 발표를 하고 나는 발표를 안해 갖고 내가 이제 승부수를 떴는데 그거에 대해서도 당에서 그걸 용납을 안하더라고.그리고 이제 그게 공천줄 만한 사람들은 미리 다 저기 지금 다 국회의원이 돼있고 지금 그런 상황이라서 내가 그때 막 이런 저런 상황을 나도 기자들을 통해서 이제 내가 이런 상황들도 다 그냥 기자들 통해서 아름 아름했고 김건희 여사랑은 대선때 이제 윤석열 캠프 이렇게 저렇게 도왔는데 그때도 무슨 뭐 이렇게 문자 같은거 준 적이 없고 그때도 준적이 없고 이게 내가받았다 그러면 그게 이상한거야.왜냐하면 옛날에 청와대에 있을때도 일단 대통령이 되돌아 가면은 개인적으로 그런거를 안해요.그리고 친년들도 내가 볼 때 그런 문자 받아 보는 사람이 없을거야.근데 무슨 나한테 문자를 보내 주겠어.그러니까 그런 일이 없어"라고 주장했다.
이어"그래서 토마토뉴스에서 자기가 제보를 받았다고 그래서 그러면 제보 받은 그 사람한테 물어봐 갖고 뭐 그사람이 하는 얘기가 맞는것 같으면 해라 그랬더니 그거는 못하고 막 두리뭉실 두리뭉실해 갖고 한거예요"라며"그러니까 내가 그 토마토 기자한테 그런 관계 같았으면 일찌 감치 당선자 명단안에 들어가고 소리 처분없이 지금 내가 의정대상도 156개 중에10개 받고 지역구 사업도 많이 하고 또 출석률도 좋아요.출석률도 최상급이야.그런데 무슨 그런데도 그것이 제 당무감사에 넣어 갖고 무슨 그애 나를 치고 그래 갖고 내가 막 이 사람 저 사람한테 그런 얘기도 많이 하고 그런 상황이에요.그래서 그게 없어요.그러니까 내가 없기 때문에 계속 그래 해봤자 나중에는 먼지밖에 풀풀 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그래서 내가 지금 그 한 언론사한테서 한사람 한사람만 쭉해서 내가 설명을 다했어요.그러니까 없어요.없으니까. 지금 이 얘기 저 얘기가 다 그냥 어떻게든지 뭐 만들어 보려고 그럼 누가 어쩌고 누가 어쩌고 나는 그 사람만 아는사람들도 아니고 내가 최근에 누구 만난적도 없고 얘기 한사람도 없다"며"없는데 무슨 그런 얘기를 하느냐. 그러니까요.그래요.전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총선 당시 여당의 공천에 관여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같은 의혹을 수사 대상에 추가한 ‘김건희 특검법’을 다시 발의했다.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은 이날 <뉴스토마토> 보도를 통해 제기됐다. 다만 논란에 연루된 당사자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은 <경남우리신문> 통화에서 "없는데 무슨 그런 얘기를 하느냐. 내가 없기 때문에 계속 그래 해봤자 나중에는 먼지밖에 풀풀 난다" 라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