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4차 돼지열병 예방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4-10-22 10: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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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함안군은 돼지열병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돼지열병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1250만 원을 투입해, 양돈전문 공수의 지도하에 함안군 내 돼지 6만두에 대해 양돈농가의 자가접종으로 진행한다. 돼지열병 백신접종 프로그램은 40일령에 1차 접종, 60일령 2차 접종, 모돈은 합사 2~4주 전이 일반적이며, 백신 제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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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은 고열, 피부청색증 및 뒷다리를 잘못 쓰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을 나타내며 한번 발생하면 치료방법이 없고 감염된 돼지는 치사율 100%인 돼지 질병 중 가장 무서운 질병 중 하나이다.
군 관계자는 “돼지열병 예방사업은 연간 4회 진행되며, 제1종 가축전염병 중 백신으로 예방가능한 몇 없는 질병이니, 군민께서는 축산업의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백신접종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