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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공건축의 지속가능성’을 논하다
진주시지속협, ‘2024 진주 SDGs 정책포럼’ 성료
기사입력 2024-11-28 15:5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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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민현주)는 27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시민 및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진주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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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공건축의 지속가능성’을 논하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ㅇ

이번 행사는 2019년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진주시의 공공건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삼영 진주시 총괄계획가가 ‘진주-시간의 거처를 묻다’라는 주제로 발표한 후 토론회 좌장을 맡았으며, 이한성 진주시공공건축 팀장, 허기윤 진주시건축사협회 회장, 김혜성 진주보건대 교수, 강승수 진주도시재생센터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진주시 공공건축의 발전 방안과 활용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어 참석한 시민들과 건축 관계자들이 함께 공공건축 정책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UN의 SDGs 9번 ‘산업혁신과 인프라’, 11번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실현을 위한 것으로,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시하는 지속가능발전의 방향이다.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손영걸 의장은 “진주시가 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지역의 도시경관과 어울리는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품격 있는 공간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공공건축은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넘어 사회적 포용성과 접근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SDGs 아카데미 환경교육,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파트너십 구축, 진주 SDGs 페스티벌 등 다양한 민관협력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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