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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지난 20일 10층 대강당에서 ‘2024 QI 경진대회 및 포스터 전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적정관리위원회와 적정관리실에서 주관하며, 의료기관 인증 유지 및 관리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환자안전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는 행사로 의료기관 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병리과·내시경실(내시경실 조직병리검체 접수 시 부적합 건 감소 활동) ,간호부 CQI(낙상 고위험환자 집중관리실 운영 효과 확인) ,종합검진센터(종합검진 고객 유치 활동) ,간호부(CPR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한 업무 수행 능력 및 간호사 업무 만족도 향상) ,인공신장실(혈액투석 환자 관리를 통한 효율성 증대와 의료수익 향상 활동) ,재활치료센터(응급상황 발생 시 기본 대응체계 능력향상 활동) 등 총 6팀이 사전 심의를 통해 선정되어 의료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적정관리실의 환자전담자가 2024년 대동병원 전체 QI[환자안전의 시작은 정확한 환자 확인으로부터]를 발표하여 직원들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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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적정관리위원장(대동병원장·내분비내과 전문의), 김수형 적정관리실장(순환기내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적정관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병리과·내시경실이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16일부터 5일간 1층 로비에서 진행된 QI 포스터를 전시회를 통해 직원 및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총 19개 부서 중 간호부(소방 시뮬레이션을 통한 화재 대처능력 향상 활동)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김수형 적정관리실장은 “QI 경진대회는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이를 학습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각자의 업무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의료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적정관리실에서는 QI 활동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