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의 시작을 알리는 부산문화회관의 특별한 신년음악회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with 조수미> |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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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의 시작을 알리는 부산문화회관의 특별한 신년음악회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with 조수미>
기사입력 2024-12-24 20: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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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요한 슈트라우스 증손에 의해 창단된 슈트라우스 오리지널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과 세계적 소프라노인 조수미와 함께하는 무대로 1월 11일 대극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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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문화회관 신년음악회_포스터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번 공연은 1966년 요한 슈트라우스의 증손인 에두아르트 슈트라우스에 의해 창단된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가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월드투어 공연의 일환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음악에 관해서는 세계 최고인 요하네스 빌드너가 지휘를 맡았다.

1부는 오페라타‘박쥐’서곡을 시작으로 신년의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왈츠 곡들을 연주한다. 가벼운 여흥 폴카(Leichtes Blut, Polka Schnell Op. 319), 파괴자 폴카(Demolirer Polka, Polka française Op. 269) 등 가볍고 통통튀는 선율로 구성되어 있다.

2부는 웅장한 분위기의 황제의 왈츠(Kaiser-Walzer, Op. 437)로 시작하여, 내가 시골처녀를 연기한다면(Spiel' ich Unschuld vom Lande)과 오페라타 ‘박쥐’의 아델의 아리아(Arie der adele)의 아름다운 소프라노로 마무리 짓는다.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의 협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곡들로 새해의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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