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새로운 철도, 부전~강릉 마음이 있는 여행
기사입력 2024-12-31 15: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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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윤재훈)는 새해 첫 날인 ’25년 1월 1일부터 부전~강릉 구간 동해선 ITX-마음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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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0일 운행을 시작한 중앙선에 이어 동해선까지 개통하면서 부전역과 태화강역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ITX-마음은 최대 시속 150km인 동력분산식 신형 열차로, 부전역에서 태화강을 거쳐 강릉역까지 운행된다.
부전~강릉 구간 동해선 ITX-마음은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4회) 운행 된다. 소요시간은 최단 4시간 50분, 최장 5시간 20분이며 운임은 부전~강릉 기준 34,900원이다.
부전역 첫 열차는 05:33, 마지막 열차는 16:28에 출발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중앙선과 동해선의 연이은 개통으로 부산·울산 지역의 열차 이용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며, “새해에는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신규노선을 활용한 여행상품 론칭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