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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법수면, 도로·하천 지장목‘땔감’으로 재탄생… 예산 절감과 나눔 실천
기사입력 2024-12-31 20: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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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함안군 법수면은 최근 도로와 하천 주변에서 통행 및 주민안전에 위협을 주던 지장목(위험목)을 제거하고, 이를 난방용 땔감으로 재활용해 지역 주민과 단체에 나누는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거된 지장목과 임목폐기물을 땔감으로 활용해 주민들에게 난방비 절감 효과를 제공함과 동시에 겨울철 난방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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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법수면, 도로·하천 지장목 ‘땔감’으로 재탄생… 예산 절감과 나눔 실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특히, 지장목을 폐기 처리하지 않고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해 예산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도로와 하천 주변의 지장목 제거를 통해 주민 안전을 강화하고 환경 관리에도 기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법수면장은 “지장목을 땔감으로 변환하여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재정 운영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장목 활용 방안을 확대하여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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