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설 연휴 대비 재난취약시설물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기사입력 2025-01-21 10: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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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20일 차석호 부시장의 주재로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신안동 소재 신안주공 1차아파트에서 설 연휴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화재수신반 작동 여부 ,피난구 유도등 및 방화문 작동상태 ,피난계단 장애물 적치 여부 ,전기 및 가스 설비 안전관리 적정여부 ,동절기 한파대비 한파쉼터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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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호 부시장은 “공동주택은 다세대가 거주하는 시설물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크게 날 위험성이 높아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시설물 점검을 추진해 달라”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동주택 뿐만 아니라, 연휴기간 이용이 붐비는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관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1월 9일부터 1월 24일까지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연휴기간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영화관, 목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및 겨울철 화재취약시설인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 지역안전관리단은 설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설물 8개소(운수시설 2, 문화집회시설 1, 목욕시설 2, 의료시설 1, 노후공동주택 2)를 대상으로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