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 예비후보 “떠나는 거제에서 찾아오는 거제로 만들어 가겠다”
행정타운 부지 조성공사,사곡 해양플랜트 국가산단,남부 관광단지,장승포 망산유원지 조성 사업들 (재)추진
기사입력 2025-01-25 19:5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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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예비후보는 대형사업인 행정타운 부지 조성공사, 사곡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남부 관광단지, 장승포 망산유원지 조성 사업들을 (재)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지역성장전략위원회’를 구성하여 스마트 조선·관광레저·바이오 헬스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권역별 중소 농공단지조성으로 지역별 균형발전 및 조선기자재/물류/스마트 농·어업 지원, 지역정주 인력 양성, 중소상공인·청년·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거제형 지역인재링크센터’ 운영으로 구인·구직난 해소 및 은퇴자 인생이모작 지원사업 추진으로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출산 극복 및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양육 및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한편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AI 도입 돌봄, 병원동행서비스, 재가중심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9988프로젝트를 통해 노인 여가체육시설 (파크골프장 등)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교육사다리 ‘러닝 거제 (Learning Geoje)’는 온라인교육플랫폼 구축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서울런 공유 추진, 학부모를 위한 전문가 초청 입시·진학 정기적 특강, 경력단절 여성 및 중장년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포함한 평생학습 인프라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취약계층의 자활·자립 지원 사업 확대와 노동분쟁 해소와 민원 해결, 통합형 노동자 지원 거점, 노동자생협 설립을 추진하는 노동정책 전담기구 설치 등 생애주기별과 수혜자별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누구나 찾고 싶은 생태, 힐링, 무장애 관광도시 구축으로 천만 관광거제 기반 조성 추진도 공약했다. 섬 특성화 관광사업으로 각 섬의 고유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를 품은 섬 관광을 브랜딩한다는 계획이다.
관광객, 주민, 소상공인 모두가 즐거운 대한민국 대표 지역축제 발굴, 해양레저·웰니스·야간 관광 콘텐츠 강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문화·예술·스포츠 관광 인프라 구축도 추진한다.
특히 대규모 스포츠 대회나 전지훈련 유치로 관광비수기에도 경제효과 창출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조선 산업, 교통 등 관련 공약들은 2차 정책 기자회견에서 발표할 예정”이라며 “전임시장 모두 불명예스럽게 퇴진하는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 정직과 청렴을 마음에 새기고 시장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꼬이고 멈춘 사업들 조속히 마무리 하고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