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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특례시 제5.6대 마산상인연합회장 이.취임식이 27일 오후 2시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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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윤장국 경남상인회장을 비롯 마산상인연합회장 회장단,손태화 시의장,박동진 합포구청장,제종남 회원구청장,강용범 도의회 부의장,정쌍학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천수,정길상,전홍표,서영권,홍용채,이원주,황점복,박승엽 창원특례시의원,최경철 오동동행정자치센터 동장,이현규 前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강기철 경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상인회 회원 및 시민들 1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취임식 행사에 앞서 마산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지역상인들을 위해 노력 봉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를 진행했다. 경남도지사상 표창 시상에는 박완수 지사를 대신해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이 정우새어시장상인회 최재혁 회장,동마산전통시장상인회 윤상수 회장에게 수여했다.
창원시장상 표창 시상에는 홍남표 시장을 대신해 박동진 합포구청장이 구암현대시장상인회 김창년 회장,대동씨코아상가상인회 이현조 회장에게 수여했다.
최형두 국회의원상 표창 시상에는 최형두 의원을 대신해 이충수 사무국장이 수남상가상인회 이동하 회장,창동통합상가상인회 김종찬 이사에게 수여했다.
윤한홍 국회의원상 표창 시상에는 윤한홍 의원을 대신해 김형수 사무국장이 구암현대시장상인회 김성민 총무,회성종합시장상인회 박상민 회장에게 수여했다.
경상남도의회 의장상 표창 시상에는 최학범 의장을 대신해 정쌍학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마산야구장상인회 정준기,부림지하상가상인회 권정순에게 수여했다.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상 표창 시상에는 손태화 의장이 마산어시장상인회 유준석 수석부회장,창동통합상가상인회 김유나 이사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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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상인연합회 제6대 김상수 회장은 마산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제5대 마산상인연합회 하재석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기울여 주신 창원특례시 지역경제과 전통시장팀 임선옥 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제5대 하재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오늘 취임하는 마산통합상인회 제6대 김상수 회장이 있어 홀가분 하다"며"윤장국 경남상인회 회장을 비롯 마산통합상인회 회장단,그리고 시.도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께서 우리 상인회 잘 도와 주실 것이라 믿겠다"고 인사하며 짧은 이임사로 대신했다.
마산상인연합회 제6대 김상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많은분들께서 이.취임행사에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인사하면서"이임하시는 하재석 회장께서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마산통합상인회를 잘 이끌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마음을 전한다"며"며"그 노하우를 바탕으로해서 마산상인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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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요즘 상인분들께서 많이 듣는 말이 있다.어렵다 지금처럼 이렇게 힘든 시기는 없다고 말씀하신다.그 힘든 코로나 19 시기에도 어떻게 잘 이겨갔는데 지금은 거리에 사람이 없고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하는지 모르겠고 그렇게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며"특히 마산합포구는 롯데백화점 폐점 이후에 상권이 더 빠르게 무너지면서 근처에는 암흑으로 이어지고 그 여파로 인근 어시장,오동동,창동,부림시장까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참으로 상인회장으로 마음 편치 못한 날이 많았다"며"정치하는 분들도 그렇고 시청 공무원분들도 많이들 말씀하시지만 롯데백화점은 어떤 형태로 빨리 오픈이 되어야 하고 해양신도시도 하루 빨리 진행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마산상인회와 잘 논의해서 무분별한 상권 유치보다는 디지털 상권 단지,해양관광 레저스포츠 단지 등을 조성해서 구 도심과 연계하여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도시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금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붕괴 현상은 상인회와 상인들의 노력만으로는 해결 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창원시와 경남도 정치인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나셔 주셔야 만이 옛 추억의 장소,낭만의 장소들이 사라지지 않고 잘 보존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면서"저는 마산사람이라서 그런지 마산의 애착이 참 많다"며"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그렇겠지만 이 계기로 우리 모두 한마음이 되어 마산 부활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살기좋은 마산을 만들어서 우리 후대에는 마산에 사는 것이 큰 자긍심과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피력했다.
한편 제6대 마산상인연합회 집행부는 김상수 회장을 비롯 최재혁 부회장,윤상수 부회장,서문병철 감사,장선순 재무이사,김의석 이사,이동하 이사,박래도 이사,최춘호 이사,천태문 이사,황 현 이사,박상민 이사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