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복구 지원
기사입력 2025-07-29 17: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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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시천면 중태마을을 찾아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고,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강기윤 사장과 본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해 침수주택 흙더미 제거 및 내·외부 청소, 침수 가전 세척 및 정리, 농경지 잔해물 정리 등 긴급복구 작업을 펼쳤다. 특히 고령자 거주 세대와 복구 인력이 부족한 현장을 우선 지원해 피해 가구의 실질적인 회복과 생활 안정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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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봉사활동에 앞서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활 필수가전, 이불세트, 식료품 등의 구호물품도 직접 전달해 수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아울러, 이재민의 생활안정과 긴급복구 지원을 위해 경상남도 산청군과 합천군에 집중호우 구호사업비 총 1억원을 기탁할 계획이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본사가 자리 잡은 진주시와 이웃한 산청군에서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큰 피해가 발생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며, 산청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번 수해로 어려움에 처해 있으신 지역 주민분들과 산청군이 최대한 빠르게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오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복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피해지역 거주 주민은 “한국남동발전의 따뜻한 봉사와 지원덕분에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